자연과 하나된 포천에 있는 <우리글램핑> 다녀왔어요
지난 주말에 글램핑에 다녀왔어요.
제가 다녀온 글램핑장은 포천에 위치한 우리 글램핑장이에요.
예약은 티몬으로 했고 기본 2인 가격으로 결제하고 당일 방문해서 추가 인원 비와 바베큐 숯 그릴을 현장에서 현금결제하고 글램핑 텐트 배정받고 짐 풀었어요~
지금부터 사진과 함께 제가 다녀온 우리 글램핑장으로 소개드릴게요~
서울에서 길 안 밀리고 한 시간 정도 걸렸어요.
14:00에 입실이었는데 14:05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벌써 자리 배정받고 짐 푸시는 손님들도 계시더라고요.
빨리 오는 데로 배정해주셔서 시간 딱 맞춰서 가는 걸 추천드려요!
역시 요즘 감성 글램핑이 유행인 만큼 빈 텐트 없이 사람들로 가득 찼어요!
서울에서 올라오다가 포천시 일동면에 들려서 하나로마트에서 장보고 점심으로 먹을 네네치킨 사들고 왔어요!
하루 지내가 가는 건데 먹을걸 너무 많이 사서 짐이 한가득이었어요 ㅎㅎ
주차장은 글램핑장과 약간 떨어져 있어서 근처까지 차를 가지고 갔다가 짐을 내리고 다시 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도착하자마자 짐 빠르게 풀고 배가 너무 고파서 치킨 바로 먹었어요..
치킨집에서 생맥주도 같이 사 왔는데 치킨이랑 환상의 조합.. 최고였어요
글램핑장 외부와 내부 모습이에요.
안에는 화장실과 주방이 있고 한 번 더 들어가면 침실이 있어요 ~
2층 침대인데 1층에는 2명이 잘 수 있는 크기이고, 2층은 2명이서 자기엔 조금 좁을 거 같았어요.
침대 1층에 누워서 찍은 사진이에요. TV가 바로 보이고 에어컨도 있어요!
사진은 못 찍었는데 TV 아래쪽으로 3명 정도 누울 수 있는 넓은 공간이에요 ㅎㅎ
치킨 다 먹고 남은 짐 다 정리하고 글램핑장 근처에 있는 계곡에 물놀이하러 GO ~
1분 거리에 계곡이 있어요. 글램핑장에서 조금 올라가서 카라반들을 지나서 내려가면 계곡이 나옵답니다!
계곡은 무릎까지 잠기는 깊이예요.
제가 생각했던 계곡과는 조금 달랐지만 저는 튜브로 풍덩풍덩 하고 놀 생각했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물놀이 하기는 조금 아쉽지만 물이 맑아서 물고기도 많이 있어요. 눈으로 보기 좋은 계곡이에요 ㅎㅎ
계곡 다녀와서 저녁 먹기 전에 간단하게 새우 구워 먹었어요!
프라이팬도 글램핑장에 있었는데 저희는 프라이팬은 챙겨갔어요. 버너는 글램핑장에 구비되어있습니다 ㅎ
글램핑장 바로 앞에는 수영장이에요. 사진은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도 놀고 있지 않을 때 찍었어요 ㅎㅎ
물이 얕아서 애기들이 놀기 좋아요! 건너편에 보이는 글램핑장은 잔디 밭길이고 제가 묵었던 곳은 수영장 길이에요.
둘 다 가격은 같고 그냥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이따 저녁에 바베큐 하면서 구워 먹을 감자도 미리 씻어서 말린 다음에 호일에 싸놨어요!
바베큐는 30분전에 매점에 계신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불 준비해주셔요.
새우 정리하고 바베큐 말씀드리고 안에서 30분 정도 쉬다가 바로 저녁 준비했어요ㅎㅎ
감자를 숯 안에 넣고 위에 그릴 올리고 고기 구워 먹을 거예요~
고기는 목살로 사갔어요ㅎㅎ 점심에 치킨 먹었지만.. 닭다리에 칼집 내서 구웠어요
닭다리 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고기 다 먹을 때쯤 다 구워져서 먹었는데 정말 꿀맛이었어요
닭다리 구워 먹는 거 정말 추천드려요 ^^최고 최고
해가 지고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다이소에서 2000원 주고산 야광팔찌 꺼냈어요 ㅎㅎ
다 분홍색이더라고요.. 여러 색 일 줄 알았는데 다 뜯고 보니깐 분홍색이라고 써져 있더라고요 잘 보고 사셔야 해요..
감성 한 스푼 넣어서 분위기 내려고 샀는데 어떤가요~? ?
맛있게 먹고 즐겁게 이야기하다 보니깐 완전 밤이 돼서 조명이 더 빛 났어요 글램핑장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ㅎㅎ
이때부터 슬슬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해서 밖에 조명을 켰는데도 벌레는 한 마리도 없었어요!
가족단위가 많이 오는 글램핑장인 만큼 9시부터 관리실에서 돌아다니면서 조용히 해달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밖에 빠르게 정리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조금 더 놀다가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밤새 비가 정말 많이 내려서인지 아침 공기가 정말 맑았어요.
비가 그친 뒤 글램핑장에는 숲 냄새도 나고 새소리도 들리고 너무 좋았어요.
모든 쓰레기는 여기로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뒷정리까지 마치고 11시에 맞춰서 퇴실했어요.
어제는 미처 보지 못했던 낚시터도 있었어요.
주차장 옆쪽에 있더라구요 물이 어두워서 잘은 안 보이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물고기가 안에 정말 많이 살고 있어요.
하루 동안이었지만 다 잊고 자연과 하나 되어 지낼 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였어요.
화려하지 않고 소박하게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싶으시다면 글램핑 추천드립니다!
우리글램핑
위치 경기 포천시 이동면 금강로 6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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